솔직히 이번 토론은 지난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좀 실망했습니다.
동성애, 군가산점에 대한 의견 밝힌 건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뭐 약간의 표가 좀 날라가겠지만,
중요한 것은..
오늘 정말 객관적으로 보려고 했습니다. 사심없이.
근데 1차, 2차, 3차에도 똑같은 질문 "재원 마련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타 후보의 공격
문 후보가 항상 답변을 두루뭉실하게 합니다. 머릿속에는 다 정리되었다고 해도
정책본부장에게 물어봐라, 공약집 봐라..아니면 모호한 답변.
이건 솔직히 아닙니다.
오늘 심상정 후보처럼 간단하게라도 재원마련에 대한 명료한 대답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봅니다
문캠에서도 심후보 이야기 한 거처럼, 좀 참고바라고요. 솔직히 같은 질문 매번 들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대응 못한거 보면
캠프측에서 답변 준비 제대로 안되고 있는거..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