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끝나고 스쿨버스를 타러가는데 오줌이 마렵더군요 하지만 이것이 사건의 발단이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버스출발 시간이 다 돼서 그냥 참고 집에서 일을 볼려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집까지 30분정도 되는데 5분을 남겨두고 방광에서 엄청난 압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린뒤 집까지 총총걸음으로 빠르게 집에 도착했죠....하지만 집에 설치된 도어락!!!!! 맘이 급해서인지 항상 누르던 6자리 숫자를 누르는데 계속 꼬이고....... 하지만 이럴수록 더 침착해야하는법! 차근차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방과 아웃터를 벗어던지고 변기앞에서 바지를 까내렸죠. 여기까지 읽으신분들은 결국 집에서 일을 봤는데 왜 똥게에 글을 쓸까라는 의문을 남기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도 느끼셨을겁니다 오줌을 오래 참았다가 싸면 엄청나게 시원함과 상쾌한 느낌!! 저는 폭풍처럼 일려오는 오줌을 시원하게 힘을 주면 갈기는 순간!! 뒤에서 싸한 느낌과 함께 밀려오는 그 질컹질컹한 액체+고체가..........
네.......똥지렸습니다........
오유여러분들도 오줌 오래참지 마세요 똥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