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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 만큼~
게시물ID : lovestory_90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1/04 2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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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용.jpg

 

♥ 빵을 좋아하는 만큼 ♥ 


빵을 좋아하는 만큼 

빵을 고르는 시간 또한 즐겁습니다. 


빈 쟁반을 들고 빵을 고르는 일은 

나를 읽는 연습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나는 기분이 어떤지, 

입에 어떤 걸 넣어야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는지, 


빵을 먹는 시간만이라도

빵만을 생각하고 싶은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빵을 바라봅니다.   


먹을 때보다 고르는 때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그 선택은 어렵기만 하고 

나의 현실만이 두드러질 뿐입니다. 


빵을 고르는 것처럼 

나의 기분만이 중요하면 좋을 텐데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평생 모르겠는데 

좋았던 순간만큼은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빵집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며 고른 빵 하나처럼, 

작은 순간들이 결국은

내 삶의 방식이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때로는 입에 넣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이게 아니었는데. 실패했다.’ 

걱정 마세요. 


우리에게는 마음에 드는 빵을 

입에 넣은 기억이 분명히 있고, 

인생에 제일가는 빵 맛을 

아직은 맛보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책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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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꿀 수 있는 힘


말은 운명의 조각칼이다


매듭을 하나씩 풀어보세요


가까이 할 사람, 그리고 멀리 할 사람


말은 사람의 향기입니다

 

 

 

 

 

 

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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