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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낡은 자전거와 보칵생
게시물ID : bicycle2_29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찮습니다..
추천 : 7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05 23:38:26
안녕하세요ㅎ 자게분들 반갑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눈팅으로 자게를 보다가... 오늘 바이크게시판에 인증 올린게 생각나서 자전거도 올려요 !

남들처럼 막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무거운 주인 데리고 전국 곳곳을 누벼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지금은 복학했지만, 전역 이후 온 동네방네 싸돌아 다녔거든요.

이름은 '애간장' 입니다. (스쿠터 이름은 '썸' 입니다.)

자전거 타는걸 보면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셔서... 이렇게 지었어요 ㅎㅎ



요건 전역 직후 - 복학 직전에 서울에서 일할때ㅎ 자전거도 서울에서 바로 샀었습니다.

매일 논현 ~ 군자 를 왔다갔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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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복학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징오징하네요.

(얼굴 뭐로 가릴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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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타고 난생 처음 전라도도 가봤습니다.

전라도 투어 이튿날 화순~능주 코스네요.

이때 정말 피부가 새카맣게 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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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관광)의 마지막 종착점인 목포였습니다

사실 국도로 여행하다가 우연찮게 영산강을 타서 ㅋ

영산강 하구둑이 여행이 끝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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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차대번호도 인증해야 하는건가 싶어서 일단 올려봅니당....

사진이 돌아갔네요 ㅠㅠ 여...러분의 목은 소중한데;

F9L1176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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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입문중에 입문이지만, '남자는 엔진이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지금도 부산 온천천 혹은 광안리에서 노란옷 입고 다니는 사람이 발견되곤 한답니다.

앞으로도 자게에서 자주 만나요 여러분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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