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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 현실적이면서 현실적이지 않다는 글을 봤을때
게시물ID : drama_16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은순살로
추천 : 1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5 23:19:35
입사한지 3개월차 된 신입사원 입니다.
 
미생보면서 참 나도 인턴때 저랬는데 하고
 
지금와서도 똑같이 행동하려고 노력하는데
 
방금 6화를보면서도 많은 걸 느꼈어요.
 
회사는 본인이 살기위한 살아야하는 곳이 맞는거 같으면서
 
또 그네들만의 스토리가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열심히하려고 4주동안 하루빼고(토일 포함해서.) 회식을 다니고,
 
모든 업무를 맡아보겠단 욕심으로 내 일보다 남의 일을 맡다보니
 
어느 덧, 니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해주는 상사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오늘 4주 3일차만에 회식없이 혼자 미생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그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장백기의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니까요."
이게 너무 와닿았지만 아무도 그뒤로 칭찬이나 인정을 해주진 않더라구요.
 
드라마에선 알아주지만, 현실에선 알아주지 않아도 해야하는 많은 일들이,
3개월차지만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드라마는 다행히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은 컨티뉴라는 것.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계속 된다는 것.
 
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은 혼자의 넋두리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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