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무줄놀이
게시물ID : lovestory_90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11/02 09:17:28

고무줄 놀이

 

농촌은 넓은 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모여 놀았지만

 

도시에서는 좁은 골목길에서

동네 어린이들이 모여 놀았고

 

동네마다 좁은 골목 어린이들이

노느라고 길을 막기도 했는데

 

그래서 당시 어른들께

길 막았다고 혼나기도 했었고

 

요즈음은 동네 곳곳에 놀이터가

생기고 작은 공원도 있지만

 

그 시절에는 놀이터가 부족하고

놀 곳이 없어 골목길에서 놀던

 

지금은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 때는 철없는 어린이들이었고

 

또 놀이를 할 것이 없어

고무줄과 공 하나로 놀던

 

즐겁게 노래를 불렀는데

그 때 부르던 노래가

 

새마을 노래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어서 모두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이순신 장군 노래

 

이 강산 침략하는 왜적 무리를

거북선 앞세우고 무찌르시니

 

이 겨레 구원하신 이순신 장군

우리도 씩씩하게 자라렵니다

 

무찌르자 오랑캐

 

무찌르자 빨갱이 몇백만이냐

대한 남아 가는 길 빨갱인 비켜

 

나아가자 나아가 승리에 길로

나아가자 나아가 승리에 길로

 

그 당시 가장 인기 있는 노래였고

동네 골목마다 여자 어린이들이

 

경쟁하듯이 큰소리로 노래 불러서

건강한 어린이라는 것 자랑했는데

 

어느 동네 어린이 목소리가

더 큰지 내기하듯 했던

 

고무줄에 발이 걸리지 않게

여자 어린이들 잘도 넘으면서

 

고운 목소리로 노래도 같이

큰 소리로 부르면서 놀았던

 

요즈음 어린이들과는

비교 건강하게 뛰어노는

 

그래서 더욱 건강하게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었고

 

그렇게 자란 어린이들이

훗날 경제부흥을 이룬

 

주인공이며 귀한 인물들이고

귀한 영웅들이 되었는데

 

그 배고프던 시절의 어린이들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경제 역군

 

그들이 힘겹게 이룬 업적에 대하여

누구도 꼬투리 잡거나 토 달수 없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