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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04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하1★
추천 : 2
조회수 : 85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2/18 10:31:24
옛 날 옛적 병자호란 즈음에 잘생긴 도련님 장혁이가 살고 있었데요~~
그 도련님네 집에는 노비 2명(오빠노비, 이다혜노비)도 같이 살고있었는데~ 그게 누군고 하니!
오빠노비는 장혁이 아빠가 젊을때 놀아나다가 노비하고 사이에서 나온 자식, 어찌할지 몰라 자기집 노비로 만들어버리고
그 아빠하고 놀아난 노비는 다른 노비와 혼인하여~ 이다혜를 낳으니 둘은 씨다른 남매가 되더라~~~~
이다혜노비는 날때 전래 설화가 있으니!!! 날때부터 낯빛과 이빨은 순백의 미를 간직하여!!
그 어떤 똥을 가져다 발라도 더럽혀지지않았다더라~~~~~~~~하더입다~ㅋㅋ
여튼 ~ 그 피를 어찌 속이랴! 장혁이도련님은 자 아비를 닮아서인지 노비이다혜와 사랑에 빠지고!!!?
눈뒤집힌 장혁이도련님이 지 부모님께 "얘랑 결혼하겠다"고 깝치다가 이다혜가 몰매를 맞게되버렸습니다요~
이다혜의 이복오빠노비가 아무리 사정을 해도 풀어주지 않고 다른사람한테 이다혜를 팔아버리겠다고 하자
눈깔이 뒤집힌 쿨가이오빠가 집에 불질러버리고 아버지와 마나님 그리고 장혁을 죽이고 도망가서는
어찌한건지 양반이 되어버리죠~~~~~
재수좋은 장혁은 눈저리에 낫빵이 생긴채 살아남고, 부모의 복수보단 사랑을 택한채 10여년을 다혜찾아 팔도유람하는데 !!!
그녀가 도망노비이니, 추노질하면 찾을 수 있겠다 한양에서 당시 잘나가던 성동일이천지오한테 달라붙어
일좀배우다 지혼자 팀꾸려서 밥벌어먹죠~~~
이리저리 투닥 거리면서 악연을 쌓아가는데~ 이다혜가 양반집에 시집가는날 삘꽃혀서 도망을 치고~~~
우리 송장군 오지호는 소현세자랑 놀다가 누명써서 쪽박차서 노비됐다가 원손마마 구한다고 탈출하고~~
둘이 각자 갈 길 가다보니 같은길(상체누드씬^^)인갑네 하고~ 같이 다니다가 송장군 오지호 잡으러온
장혁이하고 마주친게 바로 어제 화면입니다~~~~
P.S. 우리 좌의정님하의 맞사위 이종혁이는 송장군 오지호한테 라이벌자격지심이 있었는데
도망갔다길래 죽이러 다니는 거구요~ 그 죽이러 가는 길에 성동일이 고용해서 그 수하들 다 독살시켰더니
성동일이가 열받아서 또 이종혁을 찾아다니는 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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