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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트 ost <외침 - 디오> M/V
게시물ID : star_262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월의봄
추천 : 12/4
조회수 : 27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04 20:50:15

외침 - 디오
<영화 '카트' OST>


고단한 하루가 길고 길었던 날
한숨 가득 지친 맘을 다잡아
오늘도 내일도 또 다시 일어나 
하룰 살아가겠죠

막연한 기대도 메마른 웃음도
차츰 변해 시간이 지나가도
서러운 마음은 돋아난 상처는 
사라지지 않아요

서글픈 우리 외침이 들리나요
한없이 참고 또 견뎠죠
먼 길을 걷다 어둠이 찾아와도
두 손을 잡고서 늘 함께 였는데

불꺼진 창문 틈 사이 한 줄기 빛
언젠가는 환히 비춰주기를
바라고 바라면 꼭 이뤄질거라
믿고 기다렸는데

서글픈 우리 외침이 들리나요
한없이 참고 또 견뎠죠
먼 길을 걷다 어둠이 찾아와도
두 손을 잡고서 늘 함께 였는데

왜 아무런 대답이 없나요
왜 아무런 말 없이 숨겨왔나요

고단한 하루가 길고 길었던 날
한숨 가득 지친 맘을 다잡아
오늘도 내일도 또 다시 일어나 
하룰 살아가겠죠






영화 카트의 ost 앨범이 나왔어요.
사실 3일 낮에 나왔는데 불법음원보다는 공식 뮤직비디오를 걸고 싶어서 이제야 글을 씁니다.

위 영상은 타이틀곡이자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노래 외침의 뮤직비디오이고
주인공 선희(염정아)의 아들인 태영 역을 맡은 엑소 디오(도경수)가 불렀습니다.
뮤직비디오는 2분 가량이지만 실제 음원은 4분 가까이 됩니다. 
잘린 부분이 꽤 좋았는데 뮤비에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쉽네요.
첨부한 가사는 원래 음원을 듣고 받아 적었습니다.

이 영화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나오기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게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많은 분들이 이 영화에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무거울 수도 있는 사회적 문제, 비정규직 부당해고에 관한 이야기라 큰 흥행은 쉽지 않겠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내 가족, 내 친구 아니면 혹은 나 자신 그 누구라도 될 수 있는만큼
이 영화가 전하는 메세지가 꼭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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