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겪지만 누군 알고 누군 모른다.
타인의 시선, 남들의 평가에 관련된 모든걸
우리가 얼마나 생각을 하고있는가, 여기서 부터 출발한다.
타인의 존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경험하면서
터득하고 받아들인다.
인간이기에 줄수 있고 인간이기에 느낄수 있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느낄수 없다면 줄수도, 받을 수도 없다.
말투와 표정 몸짓까지 친절로 무장한 인간에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사람을 대하는 이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일을 받아들여
연기하듯 타인의 감정에 맞추다가
결국엔 벙어리가되어 자신의 입을 닫는다.
그리고 내 자신을 뒤돌아 본다.
이유를 들이 밀고 왜 그래야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왜 남에게 시선을 느껴야만 했을까?
나는 어디 있는 것일까?
즐길수 없는 불편한 시선에 속앓이만 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