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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그 날 숙제를 못해요ㅠ 저희만 이런가요?
게시물ID : wedlock_9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만자동생
추천 : 4
조회수 : 223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7/03 1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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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2015년 초봄에 결혼해서 별 탈 없이 잘 지내요
시댁이며 친정이며 부부 사이며 굳이 적기 민망할정도로..
별 일 없어요 좋아요 ㅎㅎ
잘 지내다 보니 이제 우리에게도 아가가 찾아왔음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원래 계획에도 있었구요

처음으로 내 돈주고 엽산이며 영양제도 사서 매일매일 챙겨먹고 배란 테스트기를 사서 그 그날.. 을 준비했습니다 
신랑도 저도 그동안 피임 잘 해오다가 막상 이제 생산을 준비하려니 좀 이상하게 긴장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배란일아 와서 신랑에게 일단 고기를 먹이고! 
파이팅 하게 시작했눈데요......

안돼요... 그게 안...됐어요...
한번도 그런적없던 신랑의 소중이가... 쓰러져 버렸어요
몇번이고 소생시키려 했지만..... 하 ㅠㅠ
그렇게 이틀 삼일 가임의 절정기가 가버리는 동안 여러번 시도 했는데도 계속 같은 현상이...

며칠이 흐른 요즘 신랑의 소중이는 저희를 놀리기라도 하듯 아주 건강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유뷰 오유인분들 중에서도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 분 들이 계신가요? 
신랑이 압박감을 너무 많이 느껴서 그런 걸까요?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 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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