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부부인데 이집이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했던 집안이라 정치이야긴 되도록 안하는데 박근혜 사건으로 많이 멘붕이 왔더라구여.
그러던 중 문님에 대해 한일이 뭐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었고 약자를 위해 평생 살아온 것과 민주당 개혁을 얘기해 주었었죠. 나도 평생 민주당 찍었었지만 당내 경선은 처음이다. 그만큼 지금 절박하다 얘기했었고....친구에게 1차 경선 독려는 못했지만 2차에 부탁하니 흔쾌히 해주었답니다.
경선 후 문님 미담 관련을 아주 가끔 카톡으로 하나씩 보내주고.. 얼마전엔 지금 언론이 너무 잘못되어있다고 그 증거자료들 보내주고....찰스만은 찍지 말라며 여러 의혹중 몇개만 선별해서 보내줬어요. 그러다 제가 보내준것들이 며칠뒤에 언론에 나오는거 보더니 살~짝 기울어진게 보였었는데...
오늘 커피 마시면서 말하는데 어제 토론회 봤다고 하네요. 유치해서 미치는줄 알았다고...보더니 문재인 되겠더라....뽑을 사람이 문재인 밖에 없더라 하더라구요. 부부가 다 문재인님 뽑기로 했다네요.
오늘도 미담하나 알려줬더니 이런게 왜 안알려져있냐고 묻더라구요. 제대로만 알려져도 사람들이 다시볼텐데 안타깝다고 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