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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게시물ID : lovestory_90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9/29 10:09:38

고슴도치

 

주어진 삶을 사는

동물 인간 한살이

 

나름의 특징으로

사는 방식 다른

 

그래서 사는 동안

곳곳에서 충돌하고

 

서로 다툼 생기면

약 육 강 식이라고

 

남들이 다 무섭다는

고슴도치 몸의 가시

 

제 어미 천하 없는

예쁘고 귀한 털이라는

 

그래서 곳곳 수많은

고슴도치 활보

 

차 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요즈음 드론 기술

참 많이 발달했는데

 

왜 하늘 높이 떠서

드론으로 보지 않고

 

한구석 쪼그려 앉아

제 편 달 달한 말만

 

하긴 지난날 누구는

누구의 드론 아무짝

 

쓸모없는 장난감

이라고 감싸기도 했던

 

감개무량

 

어느 누구 미안하다

말 한마디로 몇몇은

 

정신 혼미 존엄은

존엄이란 듯 벌벌

 

자국민 고귀한 생명

무참하게 잃었는데

 

대답다운 답 할

촌장님 깊이 숨어

제 편 찾느라 바쁘고

 

온 세상 물 흐리는

미꾸리 서생원 편은

이곳저곳 입막음 바쁜

애타는 민초

 

옛 어른 연식 들면

듣는 귀 보는 눈

흐릿흐릿하다

 

아차 조심하느라

말도 준다고 하니

 

또 연식 들면 자신

말 책임져야 하는데

 

더러 주장만 하고

책임 질 줄 모르는

 

알고도 속아주고

또 몰라 속고 사는

 

답답해 애타는 민초 걱정

시원히 풀어 줄 사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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