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7년 4월 24일)
더불어 민주당 페이스북 페이지에
"여성청년 고용의무할당제" 관련 포스팅이 올라왔었습니다.
요즘 군게에서 핫한 아이템(?)이라 게시물(사진 한장)과 저도 제 생각을 댓글로 쓰기 위해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해당 공약에 문제점을 지적한 댓글이 달리자 그 댓글을 비웃는 듯한 댓글이 달립니다(맨 마지막 댓글이 접니다).
화가 났습니다. 의견을 제시하면 비웃음을 받아야 하는건지...
얼마 지나 저 비웃는 댓글의 작성자가 아래 그림과 같은 댓글을 답니다(역시 마지막 댓글은 저입니다)
네, 촉이 오실겁니다. 저 사람 개인 페이지도 들어가봤습니다. 공개로 설정되어 있는 게시물들은 온통 그것과 관련되어 있는 게시물들이었습니다.
저 댓글을 보고 인생이 참 불쌍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실제로 만나면 말도 못 꺼낼테니까요.
그런데 제가 정말 화가 난건, 해당 게시물을 더민주 페이지 관리자가 삭제한 일입니다.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토론도 못하게 마음에 안드는 상황(댓글처럼)이 되면 막 삭제해도 되는건가요?
차라리 멍석을 깔아주고 유권자들이 댓글로 개진하는 의견들을 참고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떠한 후보든 제 마음에 100% 드는 후보는 없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한 표를 주려는 후보라도 제시한 공약이 100% 마음에 들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문재인 후보에게 제 표를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생각이 많아집니다.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문의하였으나 지금까지도 답변이 없네요. ㅡㅡ;
아래가 지금은 삭제된 게시물의 주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