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왜 문화 생활을 해야하는가 그 이유는 명쾌하다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 하기 위해서이다. 감수성은 이성과 다른 자기 내면의 의지를이자 깊은 곳을 뜻하는 알맹이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그 감성을 자극 하는 밴드 신길역로망스를 알게되었다.
신길역로망스 이강수(보컬, 기타), 김솔아(보컬,건반)
처음 여성 보컬이 입을 딱 열었을 때 딱 느낌이 왔다. 느낌은 곳 직관이다 직관은 이성으로 판단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영역이다 그 영역을 울린다는 건 삘이 꽃이는 것이다. 이걸 하나 하나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들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아마 깊은 목소리와 호소력이 깊은 여성보컬 소라의 목소리와 그 감수성의 짙게 배여나오는 좋은 보컬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그들이 써내려가는 곡 또한 소소한 일상의 작은 일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가는 가볍고도 경쾌한 곡과 이와 대조되는 사람 마음 속 깊은 멍우리들 고독, 외로움, 공허함등 천편일률적인 하나의 테마 속에 갇혀있지 않았다. 마치 조울증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건 단점이라기 보단 감정의 희노애락을 모두다 소화해 낼 수 있는 완연한 강점이라 생각된다.
시대의공감이라는 주제로 노래를 부르는 젊은 뮤지션들은 많다. 허나 나온 팀중에 나에 귀에서 노래가 밟히는 있었던 것은 결국 노래를, 곡을 잘 쓰기 때문이다. 특히나 공연 중에서 관객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좋아 좋아'와 같은 곡들은 무겁기만 했던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짓도록 했다. '좋아 - 좋아'를 연신 외치니 기분이 실제로 좋아졌다.
굳이 아쉬웠던 점을 뽑자면 미니앨범 속에 2곡 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점과 훗날 피아노와 기타 외에도 훗날 공연장에서 다양한 악기와 함께 콜라보를 내는 모습을 보았으면 한다.
호소력 짙게 소울과 울림이 있고 곡이 좋고 매력 있으니까 돈 주고 시디를 샀으며. 분명 더욱더 좋은 곡들로 우리들의 감수성과 공감을 자극할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