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
빼앗고 빼앗기던
그런 역사를 가진
이웃 나라 왜 민족
힘자랑 여기저기
그러다 맞은 한 방
전쟁 주도했던 범인
상대국 전함 위에서
무릎 꿇은 모습 참
그 임금 손들며 한 말
“ 우리 씨 마르겠다 ”
깜짝 놀라 두 손 번쩍
항복문서에 싸인 하고
도장 찍고 사과했는데
지금 그들 지난날 잊고
전쟁 준비 한창이라는
준 비
이제 우리도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
주변국들 전쟁 무기
초 현대화에 맞서야
누구 엄청나게 무서운
무기 만들어 위협하는데
누구는 평화만 논하자
상황 판단 전혀 못 하는
하루하루가 위급한
순간에도 태평하게
행여 무슨 숨은 이유
남모르는 이유가 있나 ?
흉보기
제 말만 주장하는
입심 좋은 이들 말
오늘 상황 만든 이들
원인 과정 모두 무시
제 한 짓은 아차 실수
도덕적인 책임은 무시
그 짓 한번 아닌
수시로 그러면서
제편의 흉 덮으려
남의 흉 침소봉대
때 지어 달려드는
사 랑
오른손이 한 일
왼손 모르게 하라
걱정은 나누면 줄고
사랑 나눌수록 커진다
일상에서 하는 말
사랑 내리사랑이라
연식 있는 이 평소
사랑 말하는 것이
참 쉽지 않았던 시절
마음과 마음으로 사랑
요즈음은 수시로
눈에 보이는 사랑표현
그래야 알 수 있다 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