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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9/23 09:10:22
아침은
방에 불을 켜듯
밝아오는 것이 아니므로
타는 일출이 반갑고
저녁은
방에 불을 끄듯
어두워가는 것이 아니므로
삭는 일몰이 아쉽다.
나의 삶도
천천히 옮기는 걸음이라
반갑고도
아쉬운가.
- 일출과 일몰 사이
#20.09.23
#가능하면 1일 1시
#아주 천천히 옮기는 걸음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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