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변이 얘기했던 유세뽕(!)
토론 열심히 준비하신 것도 있겠고, 그동안 참아주다가 모처럼 되받아친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부산에서 지지자들의 압도적인 애정과 환호를 직접 체감한 게 크지 않았을까요?
힘겨웠던 지난번 토론 이후에 문 후보를 기다리고 있던 예쁜 사람들 보고 에너지를 받았을 것도 같구요.
내가 설령 실수하더라도, 가끔 마음대로 잘 안되더라도, 정적들이 낭떠러지 아래로 나를 밀어도 그 밑에서 받아줄 국민들이 있다는 걸 확인하신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