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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섬세함을 보았다
게시물ID : drama_16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콩멸치
추천 : 4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1 11:34:34
어제 장그래랑 안영이 까페 장면이요.
까페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신해철씨의 민물장어의 꿈이었네요.
신해철씨 비보접하기전에 촬영했을거 같은데
제 생각엔 편집할때 일부러 삽입한게 아닐까 ....

정말 까페에서 나오는 음악처럼 자연스럽던데....

만약 편집과정에서 삽입한거라면 
섬세한 제작진이 만드는 드라마니 따뜻한 드라마가 나오는건 당연하겠다 생각했어요.


 미생... 볼때마다 느끼지만 수작임에 틀림없는것 같아요.
임신6개월때 그만둔 직장에 대한 추억도 떠오르고,
남편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반갑게 맞이해주게 되고,
한번 더  안아주게 되네요~

오늘도 8시 30분 잊지않을께요!! 



 쓰고보니 아랫쪽에 같은글 쓰신분이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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