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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4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launcher★
추천 : 2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2/15 23:27:22
이번에 서울대 이학계열 떨어지고(3차추합 하나 남았는데, 뭐 안된다 봐야죠)
연대 공학계열 붙은 학생입니다.
평소 생각했던 것들과 이번 명절 때 어른들이 말씀하신 것을 두루 들어 정리해보니
사회에 나갔을 때 중요한 것에 우선순위를 매기자면
1. 실력
2. 인맥(+본인의 성품까지 고려하여)
3. 학력
4. 성염색체의 종류(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는 ㅎ;)
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제가 수험생이다 보니 주로 생각하게 되는 것들은 1번과 3번인데
'실력이 어느정도 나아야지 한국사회에서 학력에 의한 영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라는 걸 자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연세대를 다니건 서울대를 다니건 크게 마음두지는 않지만(뭐 나만 잘하면 되지라는 마인드?)
사회에서 학력이라는 것이 어느정도의 영향을 끼치는지 다른 사람의 비교적 객관적인 의견을 들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뭐 사회나가는 실력이 최우선이지. 학력 그까이꺼 별 대수도 아니다.'
라고 말씀들은 하시지만, 그래도 아쉬운투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그 아쉬운 듯한 말투에 함축되어 있는 학력의 영향을 느낄 수 있었구요.
솔직히 저도 일단 사회인이 되었을 때 자기 분야에 대한 실력이 성공을 위한
첫번째 단계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비록 대학신입생이라도 ^^; 이렇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상식을 벗어나는 나라일 것 같에서요 ㅎ) 제가 궁금한 것은 학력이라는 것이 실력에 비해
사회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입니다.
오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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