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말그대로.. 아동학대범으로 고소당하게 생겼네요 여자친구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참... 별일이 다일어나네요
여자친구는 일단..동네 구립 유치원에 다니고있습니다.
일한지도 좀 됐고.. 그 누구보다도 아이들 이뻐하고 자기교육주관이 뚜렷하여
여자친구네 반을 거쳐간 모든 학부모들이 신뢰하고 좋아하고..
같은 원 선생들한테도 인정받는 ..카톡사진에도 우리사진보다
자기반 아이들이 이쁘다며 항상 애들사진을 올려놓는..
유아교육이 좋아서 전문대졸업하고.. 그것도 모자란다며 최고가되고싶다 자부하며
일과 동시에 학업가지 병행해가며 방송통신대 입학까지하고..
그런 여자친구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래요..
여자친구네 반 꼬맹이 한놈이 같은반 아이들한테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녔다고합니다.
여자친구는 선생님이니 당연히 그런건 막아야겠죠..
학급아이들이 다 있는데서 그 아이 자존심을 죽이기는 싫다며 애들이 안보이는 곳에서 혼을냈다고합니다.
보통 아이들 귀여울때 볼같은거 한번씩 으이구~하면서 잡아 주잖아요 그런식으로
'그러면~안돼~~' 라고 말했답니다.. '볼을 잡으면서'
근데 .. 퇴근하고 그 아이 부모한테서 연락이왔답니다.. 애얼굴에 상처났는데 선생님이 꼬집어서 그런거라고
근데 더욱더 일이 커졌습니다. 그아이가 그간 제 여자친구한테 학대를 받아왔다는 식으로 부모에게 말한겁니다.
워낙 그아이를 맡았던 모든 선생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그아이 거짓말하는게 ,과장되게 말하는게 좀심한아이' 라고
말합니다..
상처요?.. 살짝 잡는다고 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흉터사진엔 그어떠한 손톱자국도없어요..
상처는 그렇다 쳐도.. 그 꼬맹이 말 한마디 때문에 ..그간 학대한 사실도 없는데 졸지에 그렇게 애들이뻐하고 사랑하던
선생님이 졸지에 학대교사로 낙인될 위기입니다. 멱살도 잡히고..맞기도했다고 말했다네요
선생님이 날 미워한다고 그랫대요
고소한다고하네요.....원장님도,모든선생도 여자친구를 당연히 믿고있지만...
어제 원장님이 무릎까지 꿇고.. 선처해달라고 빌었지만..
들은체도 안한답니다.. 일단 오늘 아동학대센터에 넘긴다고하네요
일단 신고들어가고.. 법정까지가는 순간 여자친구는 평생 직장을 잃게됩니다..
합의도 안되면 .. 구속입니다..
내년 결혼인데.... 힘들꺼같기도 합니다...많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한숨도 못잤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