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성훈(39)이 파이터로서의 공백기를 딛고 2년 7개월 만에 UFC 웰터급 무대를 갖는다.
추성훈은 오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에서 웰터급 강자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일전을 치른다.
추성훈은 일본에 귀화한 교포4세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유도 일본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으며, UFC 성적은 1승 4패이다. 추성훈은 UFC 100에서 앨런 벨처와 저돌적인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키르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연패당했다. 최근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해 ‘사랑이’ 아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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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UFC 복귀전은 20일 오후 1시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이날 UFC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임현규(29)와 UFC 전적 1승 1패 1NC 기록중인 강경호의 경기도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