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리아가 본인의 신분을 숨기기위해서 씨씨티비도 웬만하면 안찍히려고하고 애인한테도 사진한장 안 찍어주잖아요. 그건 이해가 간다 이거죱.
근데 카탈리아가 잠든사이에 애인놈이 자는모습 몰카찍고 지 칭쿠칭쿠한테 사진 자랑하잖아요.
칭쿠칭쿠는 형수(?)ㅡ시카고 동사무소직원인가 정확히 무슨 일하는 사람인지를 모르겠네요ㅡ에게 카탈리아의 신상 좀 캐달라고 사진을 보내고 그 형수는 동사무소 시스템(?)으로 카탈리아의 사진한장가지고 누구인지 추적해내려고 하고요. (이제 생각해보니 미쿡 시스템 쩌네요) 뭐 여기까진 알겠다 칩시다.
근데 왜 FBI는 쌩뚱맞게 용의자를 좁히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카탈리아의 사진정보조회가 발생되자 바로 그녀가 킬러인것을 알아채고 체포하려는거죠?
카탈리아 사진 조회 한 동사무소시스템이 단순히 "범인조회"하는 기관이라고치고, 백번양보해도 "범인"이 아닌, "용의자"취급을 받아야죠.
저만 멍청한건가요? 이부분 진짜 이해 안가요. 카탈리아는 완벽한 킬러였고 꼬투리 잡힐것도 없었는데 쌩뚱맞게 사진한장 조회된 것 가지고.. '용의자' 의 범위가 아니고 바로 '범인'으로 낙찰되고 쫓기잖아요..
이 영화는 다 좋은데 저 개연성없는 부분에서 와장창됩니다ㅠㅠ 제가 보지 못한 편집본이라도 있나요? 개봉당시 영화관에서 3번 봐도 모르겠더라고요ㅠㅠ
이부분 누가 설명좀부탁 드려요 제발요ㅠㅠ 진짜 명쾌하고 속시원하게 설명주시는분 영화티켓이라도 나눔할께요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