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는데 학교다닐때는 공모전이나 그런 경험은 없었구 학점만 4.0이상대인 전형적인 학교-집 대학생이였습니다.

졸업하기 직전에 외부에서 6개월정도 SW기술인력 양성과정이라는걸 들었습니다.

교육내용 자체가 웹 개발 관련된 것들이 주로 있어서 JAVA, Servlet, HTML, CSS, JS 주로 배우고 했었고

DBMS는 오라클로 JAVA랑 DB 사이에서 데이터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정도 했었구 

C언어는 학교에서 배웠던것처럼 기본서 한권 복습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교육을 들었다고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건 아니라서 어디다 소개하기도 부끄러운 수준 그냥 

듣기 전과 큰 차이 없는 상태가 객관적인것같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간지는 2,3달 정도 되어가고 있구요 8월말에 졸업하고 지금 계속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데 

고민은 IT쪽으로 취업하기에 제가 너무 준비가 안되어있는건 아닌지 하는 마음이 커서

실력이라고도 하기 민망한 현재 실력을 가지고 하기 너무 부족한가 싶기도 해서요

그렇다고 다시 6개월 1년짜리 교육을 듣기에는 취업이 더 늦어지는 거 같기도 하구요

신입은 들어가면 다시 연수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인터넷 돌아다니다보면 IT취업하시는 분들은 다 실력이 출중하신거 같아서요..

현재까지는 대기업 위주로 지원한 상태인데 소식은 없구요 

좋은 회사를 선별하는 요인도 잘 몰라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여기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혹시 좋은 말씀들을 들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올리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