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한다고 다니던 헬스 클럽에서 하는 스피닝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첫 참여였어요 워낙 미련스러우리라만치 성실한 스타일이라 정신 차려보니 수업은 반도 안 끝났는데 체력이 바닥인 상태였어요.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려고 무리하게 애를 썼고 수업이 종료됐을 땐 평지 걷기가 힘들고 계단 제대로 내려가는 게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근육이 조절되지 않았어요.
오늘로서 만 72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여전히 통증이 심합니다. 통증 부위는 양쪽 허벅지이고 관절은 괜찮습니다. 경사지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게 버겁고, 쭈그리고 앉는 건 완전 불가능해요.ㅜㅜ 근육이 당기고 저린 느낌마저 듭니다.
72시간 동안 일상 생활 말고는 휴식하고 있는데... 오늘은 한 15분 정도 천천히 걸었는데 걷다보니 통증은 좀 나은데 발이 저린 느낌이 옵니다.
병원에 가 봐야 할까요? 기다려도 될까요? 걱정되어 올려봅니다... 능력자분들 도와주세요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