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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웃자
게시물ID : lovestory_90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22 10:30:29

허 허 웃자

 

기막히고 어이없는

일이 넘치는 세상

 

그래도 허허 웃어라

아님 숨 넘어 간다

 

힘든 고비 헤치고

살아서 그들 훗날 모습

꼭 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한때 장안을 웃기던

원로 코미디언 한 말

 

그가 여의도 그곳

4년 살고 와 한 말

 

정말 웃기는 코미디

공짜 한 수 배웠다고

 

힘자랑

 

이젠 무슨 짓 무슨 말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양치기 소년 이야기

그 같은 어이없는 일

 

민초 모이면 하는 말

이런 별난 세상은

 

난생처음 본다는

세계에도 보기 드문

 

진심을 몰랐던 민초

그들에게 기대했는데

이렇게 속을 줄이야

 

지금 쥔 힘만 믿고

상황 파악 못 하는

 

기 도

 

바삐 가는 세월

꼭 붙잡고 싶지만

 

당분간 부탁 제발

빨리 빨리 빨리

 

더 빨리 가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요즈음 곳곳 민초

셋 모이면 수군수군

 

그들이 말한 어리석단

그 민초 지난날 보았던

 

그들 방법 써먹는

운동권 꾼들 방법

 

여기저기 불러모아

힘엔 힘으로 맞서는

 

다시 웃는

 

웃으면 젊어지고

화내면 늙는다는데

 

요즈음 힘든 민초들

웃을 일 별로 없다는

 

한 맺힌 일들이

날마다 차곡차곡

 

그래도 웃고 싶은데

서둘러 불귀의 길 간

그 시절 그 코미디언

 

불러 다시 활짝 웃는

세상 만들어달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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