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손 길
게시물ID : lovestory_90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21 10:13:45

손길 그리운

 

여기저기 살펴보면

곳곳이 아픔 가득

 

자영업 그들 아픔

하루 벌이 근로자

 

규모 작은 음식점

개점휴업으로 울상

 

그런 걱정 전혀 없는

힘 있는 이들 이제는

 

쎈 힘만 믿고 마구

휘두르는 짓 그만 좀

 

여론 듣는

 

옛날 어른들 말씀

친구 따라 강남 간

 

또 어떤 이는 이웃

장 보러 가는 길을

 

저는 산에 나무 가다

급히 접고 그를 따라간

 

누구는 제 편 아니라며

한쪽으로 몰아세우는데

 

장날 장마당에 모인

그들 지금까지 알긴

 

그들 늘 앞장섰던

그땐 그들 이용했던

 

어쨌든 편 그만 가르고

그들 그렇게 하려던 말

무언가 곰곰 생각 해보길

 

공직 인사

 

예전에 없던 철저한

공평 인사라고 자랑

 

입에 침이 마르더니

알고 보니 제 편만

 

찾아서 나누어준

제 눈 가린 짓 했던

 

동아줄로 알았던

그 끈도 뚝 끊어져

 

누군가 말했듯이

임무만 생각하고

 

자존심 때 묻지 않게

공무의 바른길 찾길

 

화무십일홍

 

아무리 예쁜 꽃도

계절 따라 변하는

 

권력 힘이 아무리

쎄 다고 자랑해도

 

그 줄 믿고 지금

무서운 것 없지만

 

이제 새바람 만나

끈 떨어진 연 되면

 

이제 곧 말라 시든

철 지난 꽃 될 수도

 

저 꽃 모두 지고

서산에 달 해지면

 

그땐 어쩌나 후회 말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