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과
어느 연식 있는 이
노구 이끌고 참회
지난날의 큰 잘못
무릎 꿇고 사과해
이번 행동 진심 인가
아니면 보이기 위한
입으로 말은 못하고
머리 속 생각 깊은
보는 이 각자 계산기
바쁘게 두르려 보는
누군 태산에 모래
한 줌 던진 것이다
누군 화합의 길
첫걸음 시작이다
제발 화합 쪽으로
냉정히 판단 평가
동서 화합
좁은 땅에 그려진
눈에 안 보이는 선
어느 유명 인 한 때
외쳤던 그 말 한마디
우리 동네도 큰 인물
한 번 나와야 한다고
그렇게 목적 달성하고
이제 그도 불귀의 길
그가 만든 갈등도
모두 가져갔다면
남은 과제
뿌리 깊게 박힌
어긋났던 감정들
누군가 용기 내어
먼저 손잡자 해야
하지만 계산방법 달라
알면서도 실행 못 해
한 맺힌 동서 화합
남북통일보다 힘든
편 가르기 초월하는
인물 나와야 될 듯
갈등 해소
힘의 권력의 맛 알고
양쪽 서로 생사 걸어
내 흉은 꼭꼭 감추고
남 흉 찾아 들추는 일
그런 시대를 청산할
공명정대한 큰 인물
여기저기 전혀 눈치
살피지 않아도 되는
이쪽저쪽 이념에
전혀 오염되지 않은
신령님 용왕님 천지신명님
그런 젊은 지도자 주시 길
민초들 두 손 빌며 기도
미래 위해 제발 부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