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퀘스트 동선도 모르겠고 몬스터 때려잡는것도 벅찼는데 하다보니 감이 오네요

돈도 없어서 주문같은건 손가락만 빨면서 소매치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그림이나 황금잔같은게 돈이 된단 소리를 듣고 마을에 있는 집이란 집에는 다 들어가

훔쳤더니 초반이긴 해도 딱히 사고 싶어질게 없어져 이젠 돈이 주체를 못할 정도가 되네요 ㅎ

게임이 고전식 RPG라 그런지 많이 불친절한데 이게 퍼즐같은데서는 정말 모르겠다 싶은게

좀 많네요 ㅠ 단서를 던져주는데 이게 단서인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도 생기면 멘붕하고

막상 단서는 알겠는데 스위치 같은게 조그맣고 이상한데 숨겨져 있으면 찾아낼때까지

막 화도 나고 ㅠ 근데 막상 찾아내면 생각보다 기쁘진 않네요 ㅠ

그래도 유저 마음대로 어떤 식으로 풀어도 게임진행이 가능하단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예를 들어 한창 돈이 부족하던 시기에 주은 무기중에 파괴되지 않음 속성이 붙어있길래

이걸 줍자마자 든 생각이 못 여는 문을 때려부숴 더 많은 돈을 모으자!! 였거든요 ㅎ

그래서 온갖 상자나 문을 때려부쉈는데, 특정 집을 때려부수고 들어가니 퀘스트인물의 집이더군요 ㅎ

막상 나중에 그 집 열쇠를 얻긴 했는데, 이런식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느끼니 정말

나중엔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게 될지 기대하게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