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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한국어로 中 광고 촬영..한국어 선생 고소해야 할 듯..
게시물ID : sports_90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야식당1
추천 : 4
조회수 : 21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12 10:25:59
중국 쑨양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 선수에게 자기 기록에 도전해보라고
도발하는 광고를 한국어로 찍었다고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
광고주는 쑨양을 가르친 한국어 선생을 고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아시아 수영 발전을 위해 이런 라이벌 구도는 참 바람직한 것 같아요.
박태환 선수도 좋은 스폰서 빨리 만나 걱정 없이 수영 연습에 전념했으면 좋겠네요.
이 광고에 대해 맞받아치는 광고를 찍으면 재미있을텐데요.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h1wObytIh9c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쑨양이 한국어로 박태환에 도전장을 던지는 광고가 중국서 방영을 시작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수영선수 쑨양이 한국어를 사용해 박태환과의 승부에 자신감을 보이는 광고를 텔레비전에 내보내고 있다고 베이징 법제만보(法制晩報) 등서 지난 11일 보도했다.

이 광고는 인천아시안게임 협력사로 중국의 스포츠용품 기업인 '361°'의 모델로 쑨양이 나선 것.

광고는 두 종류인데 하나는 쑨양이 수영장 주변을 거닐며 수건을 걸친 채 "박 선생(한국어),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세계기록을 세웠죠(중국어), 대단했다~아~(한국어). 그런데 어쩌죠? 그 기록 제가 깨버렸는데(중국어). 올해 인천에서(중국어) 이젠 제 기록에 도전해보시죠~(한국어)"라고 말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른 하나는 쑨양이 물 속에 잠수해서 "박 선수. 우리 둘 중에 누가 더 잘 생긴 거 같아요. 중국여자와 한국여자 중엔 누가 더 좋죠? 그럼, 인천 아시안게임의 챔피언은 누가 될까요? 우리 내기해요. 진 사람이 고기 쏘기~!"라고 헤엄치며 말하는 것을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광고는 의미를 부드럽게 전하려고 하기도 했지만 박태환에 대한 쑨양의 강한 도발도 감추지 않고 있다.

이 광고는 쑨양의 지난 호주 훈련시 제작되었으며 한국어 교사를 청해
반나절 동안 발음과 억양을 연습한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설명했다.
기사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912075906392
 
 
기사에는 광고가 두 종류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세 종류입니다.
 
 
 
다른 하나는 쑨양이 물 속에 잠수해서 "박 선수. 우리 둘 중에 누가 더 잘 생긴 거 같아요. 중국여자와 한국여자 중엔 누가 더 좋죠? 그럼, 인천 아시안게임의 챔피언은 누가 될까요? 우리 내기해요. 진 사람이 고기 쏘기~!"라고 헤엄치며 말하는 것을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중국여자와 한국여자 중엔 누가 더 좋죠?"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기자분이 확인을 제대로 안 하셨네요.
물속에서 발음하는 것을 다 들으셨다면 모를까...
 
위 기사에는 소개되지 않은 세 번째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박태환에게 쑨양이 츤츤대는 느낌입니다.
"박선생,
고마워요. 탤런트나 가수가 되지 않아서
고마워요. 내 라이벌로 계속 노력해줘서 
고마워요(한국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해요!
내가 너무 쉽게 이기면 재미 없어요(한국어)"
 
아 한국어 리스닝을 위해 중국어 자막을 참고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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