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에 감성사진 같은거 찍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집에 올림푸스 omd e-m10 이 잠자고 있어요
손목이 좀 약한 편이라 그마저도 무거워서 잘 안가지고 다녀지더라구요
근데 또 이놈의 예쁜 사진 욕심! (하지만 카알못 ㅠㅠ)
크게 다른 물욕은 잘 없는 편인데
핸드폰 이라던가 카메라 같은 고가품에 한 번 꽂히면 헤어나오지 못해요
그래놓고 늘 방치 ㅠㅠ
그나마 최근에 구입한 아이폰X만 손에서 놓지 않는 중이구요
그러다 어제 갑자기 캐논 m50 사진을 보고 급 뽐뿌가 오다가
예전에 잠시 흔들렸던 리코gr2에 꽂혔다가
지금 라이카 d-lux 109에 급격히 꽂혀있어요
디자인이랑 라이카 로고 때문에요 ㅠㅠ 사진 결과물도 괜찮아보이고..
근데 워낙 카알못이다 보니 스펙상으로 봤을때
집에 있는 올림푸스 보다 크게 좋지 않은 것도 같고...
가격이 넘나 깡패인 것!! (파나소닉쌍둥이 모델은 영 별로구요)
그럼에도 갖고싶은 제가 너무 싫습니다 ㅠㅠㅠ
이 카메라 지를 돈이면 여행을 2번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지름신 좀 막아주실 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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