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신림동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고양이는 한번도 기른적 없구요. 저 자체가 알러지가 많아서..
그런데 새벽에 계속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눈꼽으로 한눈은 아예 안보이고
한쪽눈은 겨우 보일정도로 덮인 고양이가 승용차 바퀴 위에서 울고있더라구요.
잡으려다가 할퀼까봐 무서워서 일단 바로옆에 편의점에서 참치캔을 사서 갔더니 어디로 도망간듯합니다...
이 추운데 어딜갔는지 계속 눈에 아른거리네요ㅠㅠ
이 경우 제가 일단 데려와도 되는거 맞겠죠?
어미 고양이에게 버림받은것같은데....참치라도 승용차 옆에 열어두고올까요?
빠른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