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학교 준비하고 있는데요. 알바하는 독일 여자 사람 친구가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 너무 헷갈립니다.
같이 알바하면서 친해졌고 연락처 받고 사석에서 두번 봤습니다. 단 둘은 아니지만요. 그러다 홀리데이 기간이라 이 친구가 여행을 가게 되서 여행 가기전에 따로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보기로 한 당일 날 문자도 읽고 씹고 약속까지 파토내서 저도 모르게 연락 안한다고 했구요. 이 여자는 나한테 관심 없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 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홀리데이가 끝난 후 이 친구가 절 보며 웃으며 절 챙겨주기 시작하는 겁니다. 저에 대해 물어보구요. 저는 무시했구요. 그리고 물어봤습니다. 너 나랑 친해지고 싶냐 안 친해지고 싶냐 그러니까 하는 말이 You are thinking too much about everyting :D i am Not Feeling too cool to answer you but i simply don't like chatting... It annoys me 이거인거에요. 아 관심 없구나 라는 생각에 다시 마음을 정리 했습니다. 근데 막상 만나면 눈 마주치는 횟수가 늘고 저를 힐끗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가볍게 스킨십도 하고 저에 대해 물어보고 여러 사람 있을때는 절대 안물어 봅니다. 단 둘이 있을때만 저에 대해 물어봅니다. 아 다시 마음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 오늘 같은 경우 제 눈도 안마주치고 말을 해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너무 헷갈립니다. 어떤 생각까지 하게 되냐면 아 오늘 좋은 하루 되고 좀 있다 보자라고 문자 보냈는데 Thank you :)에 대한 답장을 안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아무튼 마음을 접는게 나을지 아닐지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