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고도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조문을 하였습니다
빈소에서 민물장어의 꿈을 들으면서 헌화할때 영정사진의 마왕의 근엄한 모습이
슬퍼하지 말라고 하는듯했습니다
어릴적 넥스트를 들으면서 즐거워하고 라디오나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거를 들으면서
저사람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었다는 것과 다른이들의 힘든점을 어루만져 주던 과거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던걸 남모르게 닦아내고 상주와 목례를 하고 나오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더라고요
마왕을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친근한느낌의 사람인지라 더 슬펐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