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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기
게시물ID : economy_8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정양
추천 : 1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9 21:25:57
아직 신입회원이라 댓글 다는게 불가능하구나.

우리나라의 주택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앞으로 주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구매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제 집값은 과거처럼 천정부지로 솟지 않는다. 

부동산 가격은 오를대로 올라 있고, 

이 가격을 받쳐줄 수요층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집권여당, 정부가 떨어지는 집값을 막기 위해 용을 쓰고 있으나

단순한 눈가리기용에 불과하고 집값은 계속 떨어질 것이다. 

따라서 주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사는 것은 금해야 한다.

다만, 주택의 원래 목적은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에 있으므로

불안정한 보금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무방할 것이다. 

월세, 전세값 걱정에 삶의 보금자리가 위태해지는데

내 집 마련하는 것에 누가 토를 달 수 있겠나?

다만, 내가 사 놓은 집값, 혹은 그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경환 경제 부총리가 큰 소리 뻥뻥 치길래 내심 기대했으나

결국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가격 상승은 없고, 앞으로 하락만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순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막아 버블 붕괴의 충격을 최소화,

부동산 가격 하락을 연착륙시키는 방법만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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