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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8/09 09:40:41
통통배
6. 25 비극적 전쟁
피난민 가득한 부산
고기잡이 통통배가
바삐 오고 갔는데
그리 먼바다까지
애써 가지 않아도
갖가지 싱싱한 생선
가득 잡을 수 있던
자갈치 시장 상인
물속에는 대바구니
두 세 개씩 넣어두고
그 속에는 살아 있는
생선 가득 담아 두고
손님 기다린 시절 있었던
감 천 항
지금 감천항 전혀
다른 옛 모습 감천
동글동글 예쁜 몽돌
해변에는 곳곳 해초
물에 떠 있던 파래
마자반 바위에 붙은
담치 즉 홍합 캐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구로 변한
십 년
강산도 변하고
인걸도 사라지는
한번 가면 누구도
돌아오지 못하는데
사람의 본능 중에
가장 걱정스러운 것
꼭 필요하고 알맞은
그만큼만 취한다면
갖가지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 수도
한편 사람 욕심 빼면
발전은 없다는 말도
장수시대 걱정
젊은 삼 십년 열심히
알차게 남다른 준비
그리고 일하는 장년
삼사 십년 열심히 벌고
세계적으로 장수 시대
준비는 꼭 해야 하고
남다른 편한 삶 그래서
온갖 유혹에 휩쓸리는
퇴직 후는 모아둔 것을
꽃 감 빼먹듯 해야 하는
아니면 오늘을 끌고 가는
젊은이가 준비 못 한 세대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된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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