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죄송해요~자주 오는 곳이 이곳이다 보니 여기에 물어볼게요
늦은 나이에 겨우 연애시작해서 이제 3개월 정도만났는데~~
여자친구가 취미로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거 (뭐라 부르는건지 모르겠네요) 할튼 그걸 배우는데
지금 초급반 과정(34만원) 을 제가 생일선물로 등록시켜줬거든요~
지금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하다보니 자격증반(130만원)을 수강하고 싶다고 하면서 저한테 등록시켜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전 그건 아닌것 같다, 니가 지금 하는 일두 있구 이 길루 나갈것두 아닌데 자격증까지 딸 필요가 있을까... 걍 취미로 해라
이렇게 말하며 금액두 사실 부담스럽구, 그걸 왜 나한테 등록시켜달라구 하느냐, 난 그게 이해안된다 이렇게 얘길 했더니
기분 안좋다구 하며 삐친거에요...
사실 기분 안좋은건 오히려 나다, 내가 여태까지 살아온 생활방식으론 너의 이런 태도( 적은 금액두 아니구,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을 누군가에게 부탁한다는거)가 이해가 안된다,
이렇게 얘길하니 머가 안좋은거냐머 이해를 못하겠다구 하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볼수도 없구 ( 제 생각으로는 제 주위사람들은 이 얘길 들으면 제 여자친구에 대해 안좋게 말할것 같아서...)
익명의 힘을 빌어 이곳에 물어봅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구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것 같다라고 까진 얘기했는데
지금부터 이렇게 자기가 하고 싶은거를 못하게 하면 (못하게 하는게 아니잖아요 ㅋ) 결혼하면 더 힘들겠다구 하면서
연락하는거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고 하네요~~헐
내가 자길 안좋아해서 등록 못시켜준다는게 아닌데~~하고 싶으면 하라 이거에요 자기 돈으로 ^^
제가 잘못대응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