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매일 아둥바둥거리다가 오늘 하루 휴가냈습니다. 다른 사람은 휴가 내서 여행도 잘 가더만 왜 나만 사무실에 처박혀야 하나 싶은 생각과 동료들이 꼼꼼히 못챙긴 일들을.뒤치닥거리 하는데 지치기도 하고 해서 따로 계획도 없이.집에서 하루 빈둥거렸습니다. 나쁘지 않네요. 머리가 조금 지끈거리는게 계속 야근하면서 생활리듬이 깨져서 그런가 봅니다.
점심하기.싫어서 피자시켰습니다. 지금 기다리는 중...
내일은 좀더 활짝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겠죠 ^^
가끔 이렇게 도망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