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이 취미인
나이먹어가는 여징어입니닷
일단은
손이 엄청 많이 가는
m&m을 안은 쿠키
입니당
하트 스프링클을
머리에 달고 싶었는데
머리가 너무 작아서 발에 붙였어요
무식하게 손이 큰 저는
이렇게 여섯판을 구워냈답니다
캬하핰ㅋㅋ
요러케
두 녀석씩 포장해서
여기저기 선물했어용
:)
대량생산!
쿠키 반죽하다가
넋이 나가며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했어요 ㅋㅋ
쿠키팬 떨어뜨려서 깨진 애들
그리고 m&m을 안고 있다가
오븐 안에서 놓은 애들
얘네는 제가 먹었어요
히히
그리고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아이싱 쿠키에
도전장을 내던졌죠!
처음 만들어보는 주제에
색소를 종류별로 다 샀어요
그림 많이 그리고 싶으니까
큰 하트쿠키
당첨!
저 작은 꽃들은
하트보다 먼저 구워져서
중간에 오븐에서 먼저 쌱 꺼내줬어용
후
호락호락하지 않은 아이싱이더라구요
나름 미술전공자라서
나 잘 그릴수 있엉!
패기부리며 시작했는데
완성품보고
급 시무룩행
좀 더 분발하도록 하겠슴다
그리고 빵도 만들었죵
바나나 파운드!
바나나가 참 뽀얗죠 :)
또 양조절에 실패한 저는
세개만 만들려고 했는데
사진엔 없지만 두개 더 있어요
다섯개를 만들어버렸어요
완성!
칼집내는 타이밍을 놓쳐서
가운데에 선만 그어졌지만
맛은 아주 좋아요
바나나파운드 완성 사진보고
친구들이
강아지 찌찌 같다고 놀려서
또 급 시무룩행
베이킹하고 나서
선물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인지
진짜 많이 만든거 같은데도
꼭 모자라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할로윈 아이싱쿠키를 만들어볼 예정이예요!
:)
그럼 이만
휘리릭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