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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18 09:51:47
꽃 씨
개천을 따라 피던
꽃이 요즈음 씨가
여물어 오 가는 이
더러 꽃씨 받는데
꽃씨를 받으며
이상한 느낌이
같은 뿌리에서 핀
여러 꽃송이 중에
몇몇 송이만 속에
씨앗이 들어있고
같은 시간에 피고
계절 따라 여문 것이
씨앗이 들지 않은 것은
왜일까 생각하게 되는
풀까 말까
어느 과학자의 말
자연 생태계를 망쳐
세상에 벌 나비 줄면
인간 삶에도 큰 걱정
생기게 된다고 했는데
꽃의 씨 여물지 못한 것
그동안 벌과 나비 수가
줄어 꽃이 수정 못 해
만약 그런 이유 라면
문제는 심각해지는
한편 눈앞의 욕심으로
그린벨트 풀까 말까 하는
농 민
야생 산짐승들이
동네로 내려오는
그 이유 잘 알고도
말 못 하는 현실
야생동물 살던 땅
인간이 개간하면서
살 곳 잃은 야생동물
먹이 찾아 내려오는
자기 실적 보이려고
무분별하게 개간했던
힘든 농민 할 말 있어도
곳곳 눈치 살펴야 하는
자 연
오늘만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수 만 년 대대로
우리 후손도 쓰는
스스로 판단 힘들면
힘과 자존심 접어두고
전문가에게 물어보라는
요즈음 제 편 위한다며
수시로 몇 번씩 헛발질
가장 자연 아끼는 방법
돌 하나 풀 한 포기도
전혀 손대지 말고
자연 그대로 두라는
전문가 말에 귀 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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