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로 참여한 사람이었어요.
만든물건이나 만든음식 팔지 못하게 하고 다 중고물품이나 기부품 갖고 전액 기부하는거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요즘의 판매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간다고 봤을 때... 기부금액 강제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예요.
개인적으로 10%는 너무 적다고 봐요. 20%이상으로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익에 대한 투명성으로 쿠폰이나 이거저거
얘기들이 나오는데 쿠폰은 이리저리 주고받고 환전하고 하기가 번거롭잖아요.
판매자들에게 개봉불가한 저금통 하나와 쪽지들을 나눠주고 구매자들이 만약 만원어치를 구매하면 그 앞에서 쪽지에 2천원이라고 써서
집어 넣는거죠. 그리고 판매자가 철수할 때나 철수 후에 운영진이 그 통을 확인해서 안에 든 금액을 판매자에게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 자리에서 바로 기부 할거 아니면 나중에 문제가 불거지지 않게 그 쪽지에 운영진과 판매자의 도장을 미리 찍어두면 되고요.
조금 번거롭지만 쿠폰 주고 받고 하는 것보다 수월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