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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1
게시물ID : lovestory_90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12 09:51:26
민 초
 

세상 모든 민초
살며 갖는 희망
 

보다 품위 있는
질 좋은 삶 추구
 

이제 가까워진 듯
그러다 멀어지고
 

다 잘되는 듯하다
다시 힘들어지고
 

크고 작은 기대
크고 작은 실망
 

그렇게 민초 삶이
나날을 이어 가는
 

책 임
 

세상일 살펴보면
누구는 자신 실수
 

도덕적 양심 못 견뎌
가장 큰 것 거두었고
 

누군 법에 밝아
법적 효력 따지며
도덕적 책임 피하는
 

비슷한 사건이지만
결과 너무 차이나는
 

누구는 고귀한 생명을
누구는 참으로 짧은
잠시 자유만 잃은
최소의 책임 지며
역사 속으로 흘러간
 

메아리
 

최악의 집단들은
최악의 짓을 하고
 

누구도 자신들의
잘못 말하지 않는
 

그때는 그 방법만
해결방법이었다는
 

그렇게 민초들에게
이상한 잣대로 재는
 

옛일 잊으면 또
못된 짓 반복할
 

그래서 역사 기록되는
같은 짓 하지 않으려고
 

결 과
 

누군 열심히 일해서
비었던 곡간 채우고
 

누군 나누어 먹자며
곡간 털어내는 짓을
 

젊은이들 위한다면서
빚만 가득 쌓아주는
 

그동안 저축했던 것
쓰라는 이도 있고
 

그렇게 쌓인 빚은
누가 해결할 것 인가
 

오늘을 이끄는 힘 있는 이들
정말로 부끄럼 없는 일인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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