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해명 중 '노년층의 투표에서 미분류표 비율이 높다'는 주장에 대해서인데요...
미분류표는 「기계가 인식하지 못한 유효표」「무효표」「기표형태가 불분명한 표」로 이루어져있다 하는데
애초에 칸을 벗어나거나 구분선상에걸친 표는 「미분류표 중 무효표」고
K값의 기준이 되는건 「미분류표 중 유효표(정상표)」 아니던가요? 멀쩡한데 미분류되어버린 표요.어르신들이 잘못찍은 표(미분류표 중 무효표)가 많던 말던 K값에 전혀 무관하지 않나?? K값에 쓰인 수치가P1(후보1 분류표) P2(후보1 미분류표) M1(후보2 분류표) M2(후보2 미분류표)이면
K = P2(후보1 미분류표) / M2(후보2 미분류표 ) / P1(후보1 분류표) / M1(후보2 분류표)인데
이 M2나 P2모두 미분류표 중 유효표 아닌가요?? 어르신들이 손이 떨려서 도장이 번졌거나, 칸이 빗나갔거나, 구분선상에 찍혀버린 표는 미분류표중 무효표이기 때문에 후보1또는 후보2의 미분류표라고 안하지 않나요? M2, P2 둘다 포함되지 않는거아닌가요?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어르신들의 잘못찍은 표는 K값에 영향 안 끼치지 않나요??
아... 이건 반론을 제기하는게 아니라 제 자신이 이해가 안되어 있어서 질문하는겁니다ㅜㅠ
K값 계산에 쓰인 P2, M2 는 각각 후보1 미분류표와 후보2 미분류표인데
이게「기계가 인식하지 못한 유효표」 「기표형태가 불분명한 표」「무효표」모두 포함인지
아니면 「기계가 인식하지 못한 유효표」만 포함인지
아니면 「기계가 인식하지 못한 유효표」는 사람 눈으로 확인해 분류표로 옮겨놓고 나머지「기표형태가 불분명한 표」「무효표」만 포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정확히 이해하신 똑똑한 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출처 |
더 플랜(2017년 4월 14일 게시) :https://youtu.be/aGGikPMNn2w
선관위 해명 기사(한겨레 2017년4월19일 기사) : http://www.huffingtonpost.kr/2017/04/19/story_n_1609444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