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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시절] 스포츠도 하나의 쇼일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시절...
게시물ID : sports_90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LRockchu
추천 : 10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08/18 14:56:57

송가연, 정문홍 그 두 사람에 대해 잘 모르지만서도...
일단 제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는 일단 스포츠로서의 재미도...스릴도 없었습니다.

옛날...아주 어릴때...
아빠와 삼촌들은 "저거 전부 짜고하는 거다. 쑈다"
나는 "아니야, 아니야"하면서 손에 땀을 쥐고 봤던 그 시절의 WWF가 차라리 그립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각목들고 입장하면서 "허어~~~~~~~~~~~~~~~~~"라는 소리를 냈던
그 선수가 생각나네요...(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남)

Earthquake20P-200.jpg
넘어져있는 선수에게 달려와서 궁둥이로 깔아뭉개던 기술을 썼던걸로 기억..... 어스퀘이크 선수....


Shawn20Michaels20P-21220_Real20McCoy_202.jpg
숀마이클...WWE에서도 잠시 활동했던걸로 아는데..예전에 락커스였던가? 2인태그팀으로 엄청난 인기몰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Ultimate20Warrior20num4.jpg
불세출의 영웅..헐크호건과 용호쌍박을 이루었던 워리어...얼마전에 고인이 되셨다는 기사를..ㅠㅠ

Undertaker20P-223.jpg
WWF에 시들해질 무렵 혜성처럼 등장했던 언더테이커...관을 매고 입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손으로 멱살잡이했던 기술 생각나네요 ㅎ

wwf_promo_photos_5.png
역시 인기가 많았던 경찰컨셉의 빅보스맨.....종료직전에 수갑으로 상대선수를 링에 결박하고 줘팼었죠...



wwf_promo_photos_11.png
브리티쉬불독.....전 이 선수 머리스타일이 그당시에 아주 특이해서 기억에 오래 남았었습니다...
막상 경기내용은 기억에 전혀 없음 ㅎㅎ

wwf_promo_photos_15.png
브루투스 바버~이발사 컨셉이었죠....이선수의 주특기가 뒤에서 팔로감아서 목조르는 거였는데....
상대선수가 쓰러지면 가위로 머리를 잘랐었죠 (물론 사진의 가위가 아니라 작은가위에다가 숨겨온 가발 ㅎ)

wwf_promo_photos_17.png
바보형제 컨셉으로 아주 인기가 좋았던 부쉬와커스.  안쪽으로 접은 팔을 아래위로 휘저으면서 입장하며
관중들에게 웃긴표정으로 어필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경기내용도 아주 코믹했지만 꽤 잘했던걸로....


wwf_promo_photos_34.png
포효 그리고 옷찢의 대명사 헐크호건.  잘몰랐는데 그당시에도 상당히 나이가 있었군요...
손을 휘젓휘젓하고 귀에 갖다대면서 호응을 유도했던 제스쳐가 기억에 남습니다.  WWF 최고의 캐릭터...

wwf_promo_photos_42.png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리전오브둠 태그팀.  상당히 호전적이고 적극적인 경기내용으로 인기좋았죠...
악역인것 같은데....또 의외로 선한쪽의 캐릭터로 연출을 하기도하고...알수없었던 ㅎㅎ

wwf_promo_photos_59.png
밀리언달러맨....챔피언은 못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금으로 만든 벨트는 꼭 차고왔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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