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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제 때문에 열받아서 좀 찾아보다 충격먹고 글씁니다.
게시물ID : sisa_902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뚱뚱한빡빡이
추천 : 20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90개
등록시간 : 2017/04/22 0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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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할당제 많이 반대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제일 대표적이면서 현재의 사례를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충격의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 장관급 인사가 113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중 국립대학교 총장 24명은 검색을 안해서 확인 못했으니 그들을 빼고 89명이 장관급 인사입니다.

그리고 그중 권한대행이 장관급 일을 하고 잇는 게 5명이 안 되는데 

그들을 그냥 합쳐서 89명중 여성 인사가 6명 입니다. 

그중 2명은 국회의원 이고 1명은 여성부장관, 2명은 대법관, 1명은 헌법재판관 이렇게 딱 6명 입니다.


솔직히 반대하려고 찾아보다가 이 정권이 너무 심각했구나를 깨달아서 충격먹었습니다.

이 외에 그나마 기억나는 지금 구치소에 있는 전 문화부장관 그 분외에는 권한대행이 맡고 있는 이전 인사들도 다 남자였습니다.

아 물론 위 89명중 대략 23명 정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분들아닙니다.

근데 그분들을 빼면 여성은 딱 1명 여성가족부 장관 밖에 남지 않습니다.


저는 노인 치매 대책등 때문에 특정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것임에도 할당제에는 화가 좀 났었습니다.

그리고 할당제에 젊은 남자들이 이미 당하는 역차별에 추가로 또 손해를 받게 되는것에 화도 좀 났었구요.

그럼에도 내각에 여성을 좀 더 편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별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때 대통령 임명 인사들이 어떤 청문회를 겪어 왔는지 알기 때문에 더 말을 못할것 같네요.

청년들이 지금 당하는 차별만큼 고위직에 있는 여성들이 현재 차별당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서요.

말이 길었습니다.


3줄요약
1. 현재 장관급 인사(국립대 총장제외) 89명중 6명이 여성이고 그나마 대통령 임명 인사는 여가부 장관 1명.
2. 할당제는 분명이 더 심한 분열을 가져올 것이라 많이 빡침.
3. 그럼에도 노인 치매 대책 때문에 특정 후보를 지지 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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