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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01 09:46:28
용두산
부산의 이름난 산
민초들 휴식 공간
피난민들 머물던
판자집 가득했던
산비탈 따라 촘 촘
붙여 지은 판자집
그래서 당시 유행
사십 계단 층층대
용두산 엘레이지
서울행 십이 열차
우리는 천마산 아래
대학병원 있는 동네
그곳에서 십 년을
살고 60년 서울로
서울역 뒤 중림동
청년 시절 보낸
유행가
민초들 가슴속에
기억되고 추억으로
남아있는 옛노래
그 시절 아픔도
유행가는 지난 시절
다시 생각나게 하는
노랫말도 시대 따라
흥의 격이 달라지는
시대마다 유행 노래
즐거움 가득한 노랫말
세상 변하고 발달
사는 일이 옛날처럼
많이 힘들지 않다는
증거일 수도 있는
노랫말
노랫말 대부분은
청춘남녀 사랑얘기
요즈음 사랑 노랫말
너무 빠르고 어려워
연식 있는 어른들
무슨 말인지 빨리
못 알아들어 그러나
분명 즐거운 말
긍정의 힘
아무리 힘들어도
요즈음 민초 모습
긍정의 힘 가득
지금은 내일 웃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이웃도 돌아보고
살피면서 조금씩
나누면서 그렇게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은 좀 힘들어도
내일 웃을 것이라고
“ 소 문 만 복 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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