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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의 정책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
-> 문캠에 자신의 의견을 보내본다.
2. 보내봤는데 만족할만한 답변을 받지 못 했다.
-> 다른 후보의 정책, 공약과 비교해본다.
(참고로 안철수는 여성을 위한 개헌을 외치고 있고, 심상정은 메갈, 홍준표는 여혐, 돼지발정제, 유승민은 전술핵드립)
3. 비교해봤는데도 문재인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다른 후보를 지지하던가, 무효표를 던진다.
그냥 이러면 되잖아 ㅇㅇ;
물론 자신의 의견을 공개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장해도 나쁘다는 건 아님.
근데 지금 문재인은 사실상 언론, 포털사이트의 적이라 심심하면 공격받고
뭐만하면 문재인 지지자는 극성이네 뭐네 하며 믿고 있던 JTBC에게 마저 모함받고 있는 시기라 지지자들은 정말로 예민해진 상태임.
게다가 뭐만하면 "나 문재인 지지자인데~" 이런 식으로 어그로 끌던 놈도 많았음.
그런 상황에서 여기와서는 문재인 지지 안 할 거다. 여성정책 짜증나서 문재인 지지 안 할 거다.
뭐 이러면 당연히 예민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해줬으면 좋겠음.
너희가 문재인에 대한 비판이나 공격적인 발언을 해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듯이.
여기 사람들도 문재인 정책의 문제점이나 이런 걸 전혀 모르는게 아님.
알아도 최선에 가까우니까, 하다못해 차악으로라도 뽑겠다는 거임.
실제로 지금 비판받고 있는 여성정책, 세원문제 전부 다른 후보 보면 더 심각한 수준임.
근데 그나마 나은 문재인한테만 "문재인 지지 철회한다 ㅡㅡ 실망이다." 이러면 솔직히 억울한 면도 있음.
아무튼 서로서로 좀 이해를 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그런 애들 안 보이긴 하지만.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076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