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50분에 도착해 12시 반에 퇴장한 오징남입니다.
더치커피와 쿠키류 팬시류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반바퀴 둘러보니 줄 선 이가 거의 없는 쿠키판매부스사 보여 줄을 섰습니다.
아마도 3번째...
같이간 오징남 동생분은 레몬청을 사겠다고 다룬 곳으로 갔구요.
샤브레랑 슈톨렌이랑 마카롱이랑 쿠키랑 샀는데...제가 너무 많이 샀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구입 당시 너무 저혈당 상태였어요...
그리고 레몬청 사러 간 오징남 동생분과 만나 줄을 서서 더치커피와 호신쿠키를 샀구요~ 판매자분이 져주려 작정하신건지 사은품도 받았습니다.
아싸~ 기다리며 방금 산 마카롱과 쿠키를 먹었는데...하나만 먹었는데도 혈당게이지가 완충...
당욕은 당뇨를 부릅니다...ㅜㅜ
이제는 줄 없는 부스를 기웃거립니다.
오~ 한복소녀 책갈피와 꽃다발 부스가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준비중 인 것 같으므로 지나갑니다.
오~ 샤이니한 테디베어 발견...
넌 나의 심장을 바운스하게했다.
냉큼 겟합니다.
판매자분의 누나가 만드셨다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남치니도 사야할 것 같습니다.
좀 더 가니 이태리 직수입 머플러가 보입니다.
아크릴이든, 양모이든 상관없다.
두개를 고르니 같이 간 동생분이 피아노 덮개 같답니다...
괜찮아... 뭘 둘러도 덮개 같을거니까....
아까의 책갈피 부스로 다시 가봅니다.
럴수럴수...이럴수가
한복소녀는 하나만 남아있네요...
한복소녀가 사라지면 둘만 남은 아이들이 방황할 것 같아 모두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다... 벼룩시장의 인구밀도를 낮추기위해 인근(?) 통인시장으로 이동하여 엽전도시락으로 배를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