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금요일에 올렸던
아기옷 나눔
당첨자 발표합니다.
보다 엄선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식사후 씻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아무도 신청안하시면 어쩌나..
부끄럽지만
일가친척들 주민번호를 회수하여
답글 자작극을 벌여야 하나..
하지만 걱정도 잠깐
비루한 솜씨나마
감사한댓글들로 신청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담에 돈많이 벌어서
외제차핸들앞에서 네일인증을 찍고
매일매일 치느님영접할 상류층 유부징어가 되면
무료배송 나눔 계획중입니다
<언제가...될까요??>
발표갑니다 ♡
두근두근
나는 컴퓨터좀 할줄아는 녀자~
< 사진도 ;; 돌릴줄 몰라 앞전에 나눔할 옷들을 죄다 돌려서 올린주제에;;;>
한자한자
신청자 닉네임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약속했던 3분의 당첨자를 선정하기 위해
숫자 3을 적어줍니다
심호흡을 크게 두번하고 ..후~하
과연 당첨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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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고보고 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ㅇㅇ엄마~
아가 못생긴건 좀 괜찮아요?"
"어머어머 별말씀을요
깜찍이 보넷덕분에 못생김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
못생김?
이제 속상해 마세요
어릴때 못생겨야 커서 이뻐지면 크게 표나요
나들이 가야하는데..
친구 결혼식 가야하는데..
집안행사가 있는데...
전날 분유과음으로 얼굴이 부었다구요?
걱정마세요
보넷과 함께라면 우리아이 못생김이
귀욤귀욤 으로 승화된답니다
작성자..미쳤냐구요?
음하하하핫
극적인 발표를 위해
나눔으로 올린 보넷 착용샷 갑니다
7,000원 짜리 홈플러스 썬그리가
고급져지고
지나가던 개님조차
발걸음을 멈추사
납작한 뒷통수마저 고급져 지는 자태
작성자 손가락을 분지르기 전에 발표나 하라구요?
네네~
지금 발표합니다
대망의 세분 !!
빠밤♡
얌찌님 / 맹달이님 / 한영아님
이상 세분 축하드려요
그리고 첫댓글 달아주신 감사한
딸바보 "길가다 꽁해쏘님" 도 소정의 이쁜 의류 보내드릴게요
그럼 나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