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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27 10:09:43
비 극
오늘 아침 방송 중
6. 25 실상 담은 사진
당시 모습 보면서
가슴 먹먹해지는
괴뢰군 쳐내려오면서
마음 들지 않은 이들
앞잡이들 앞세워
군인 경찰 공무원
가족 찾아 처형했고
이번에는 국군이
수복해 가는 길에서
저들 앞잡이 동조자
찾아 처형했던 비극
눈물 콧물
두 번의 처형 그래서
이유 모르고 부모 잃은
길에 눈물 콧물 범벅
울고 있는 어린이들
살아남기 위하여
연합군에게 구걸
어찌어찌 배운 말
기브 미 기브 미
북에서는 지금도
서울 길거리 곳곳
거지들 득실거린다는
선전의 빌미가 되었고
괴 많은 전쟁고아
국외로 입양 갔던
더러는 신문 양담배
구두닦이 껌 팔면서
한푼 한푼 저축했던
당시 10대 고학생들
낮엔 돈 벌고 밤에는
등잔불 켜고 주경야독
지금 70 80대 이상
그들이 오늘을 만든
이름 없는 영웅들인
이념 전쟁
고아를 만들고
미망인 만들고
침략의 야욕 때문에
수많은 여인 어린이
평생 그 슬픔 안고
가슴 치며 살아가는
서로 다른 이념으로
남과 북이 동과 서가
생각 달라 얼굴 붉히며
영원히 해결 못 하는 일
첫째 이념 이야기
둘째 양가 이야기
셋째 종교 이야기
세상을 앞서간 성인
“ 전생 현생 후생 꿈속 ”
“ 서로 인정하라는 ”
“ 아니면 또 다른 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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