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아파서 끙끙 앓아누웠다가
아침에 부랴부랴 약발로 버티면서 도착했는데
11시10분정도에 도착했을 때 이미 엄청난 무리가
손에 잔뜩 사서 나오고 있었어요.
대림역 내려서 길을 몰라도 다가오는 사람들 손 보니까 어딘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많이 해맸어요. 홍보사진하고 달라서)
도착하니 너무나 많은 인파랑, 초반에 팜플렛도 없고 부스는 ABC이렇게 테이블에 올려져있을 뿐이고..
우든펜 사러갔는데
11시 전부터 와서들 기다렸고
한 번에 개수 여러개 사버리면 한정수량인데
먼데서 갈 필요는 없었던 것 같아요.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데 앉아 쉴 곳은 없었어요.
등나무 쉼터라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그리고 달다구리 길은 정말 100미터는 넘어보였어요.
물품가도 생각보다 비싸고,
사려고 해도 인파가 한 부스당 10명가까이 뭉쳐있어서
키 작은 사람은 보이지도 않아요.
지금 돌아왔는데 몸이 너무 아프네요
그리고 오유에 오징어는 무슨,...
후....